오랜만에 알라딘 신촌점에 들렀더니 디즈니 애니들이 뙇! 그리고 지브리 애니들도 뙇! 마블 시리즈도 집에 미처 사지 못한 것들이 똬돠돻~ 저게 내 책장이었으면…. 사진엔 없지만 택시운전수나 밀정, 슈퍼배드 3, 저스티스리그 등 신작들도 즐비하다. 마지막으로 들렀을 땐 DVD칸이 거의 텅텅 비어서 허전했는데, 이번엔 탐나는 타이틀들로 꽉꽉 채워졌다. 이것도 저것도 다 사고 싶었지만 월급날이 머지않아 보릿고개 기간이라 하나만 딸룽, 스파이디랑 닥스랑, 토르랑 미니언즈중에 고민고민 하다가 가오갤 2를 집어듦. 그리고 와이프가 막상 말했을 땐 별 말 없길레 그런가보다 했는데 뒤늦게 "코코는?!" 하더니 자기가 그래둘넷 홍대점에서 사옴.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타이틀 두 개가 추가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