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월트 디즈니에서 만든 동명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삼아, 1993년에 Virgin Games USA(Virgin Interactive)에서 개발, SEGA에서 메가 드라이브(세가 제네시스)용으로 발매한 액션 게임. 아미가, MS-DOS, 패미콤, 슈퍼 패미콤, 게임보이용으로도 이식됐다. 풀 타이틀은 ‘디즈니의 알라딘’이지만, 보통 ‘알라딘’이란 제목으로 줄여서 부른다. 내용은 아그라바의 좀도둑 알라딘이 술탄의 딸 자스민 공주에게 한눈에 반해서, 술탄의 자리를 노리는 사악한 마법사 자파에게 마법의 램프를 가져다주면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말에 넘어가는 바람에 동굴에 가서 램프를 찾다가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원작과 동일하다. 1년 후인 1994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