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라는 것은 그 특성상 객관적인 정보 보다는 집단적인 주관(?)을 엿볼 수 있다고 보이는데, 특히 무슨 학술적인 것이 아닌 경우 더 그렇겠죠. 디즈니 위키같은 경우 말이죠. 사실 겨울왕국 처음 보고 과연 엘사의 인기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쭉 훑어봤던 기억이 나서 정리해 봅니다.위키는 계속 변화하는 문서라서(누군가가 오큰 사우나 방문 고객도 지금은 오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고쳐놓았죠) 그냥 현재의 스냅샷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약 3개월 전하고 달라진 것은 별로 없더라구요. '디즈니 공주'는 사실 디즈니 여주인공 중 가장 상업적인 가치를 지닌 캐릭터들를 재활용해서 골수까지 빨아먹기 위한(?) 프랜차이즈로서, 이 프랜차이즈의 캐릭터로 선정되는 것은 작품의 내외적인 성공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일컬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