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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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 여행] 12. 여행 중에 좀 날씨가 좋아봐라 / 오키나와행 피치 타지 마세요

By #include <exception.h> | 2016년 3월 26일 | 
[이시가키 여행] 12. 여행 중에 좀 날씨가 좋아봐라 / 오키나와행 피치 타지 마세요
라멘을 두 그릇이나 쳐먹고 배가 터져서 호텔로 타박타박 들어온 시간은 저녁 8시쯤 일단 들어와서 한 숨 자려고 누웠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고 이대로 그냥 집에 가기는 아쉽고 그렇다고 어딜 또 가자니 귀찮고 그래서 호텔 앞에 있는 식품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배가 부르다면서? 뭐 불러도 먹을 수 있는 회나 술이나 이런 거 사면 되는 거 아니겠슴까... 악마의 호텔 로코어 나하 풍경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2015년 조식이 맛있는 호텔 탑텐이라고 하네요. (일본에서) 이번 여행의 저가 컨셉이랑은 조금 안 맞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트립어드바이저랑 하나투어랑 제휴 이벤트 할 때 리뷰를 쏟아내면서 얻어놓은 하나투어 마일리지 4.7만점을 여기에 몽땅

[이시가키 여행] 10. 타마토리자키 전망대, 아카이시 쇼쿠도 (명석식당)

By #include <exception.h> | 2016년 3월 26일 | 
[이시가키 여행] 10. 타마토리자키 전망대, 아카이시 쇼쿠도 (명석식당)
비 때문에 상처만 가득 남긴 이시가키 섬을 떠나기 전에 그래도 몇 가지 관광 스팟을 더 돌아보기로 합니다... ㅠㅠ 망여행인것이야... ※ 지난 번에 한 번 올렸었는데 푸른별출장자 님께서 사진이 모조리 엑박이라는 점을 알려주셔서 재업로드 했습니다. ㅠㅠ 푸른별출장자 님 감사합니다. NuRi's Tools - iframe 변환기 타마토리자키 전망대는 이시가키 공항 북쪽에 있습니다. 보통 다른 섬으로 가는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이나 도심이나 카비라 만 쪽에서 놀기 때문에 북부를 잘 안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여기 말고 딱히 간 곳이 없네요 -.- 구글 지도에 별은 몇 군데 더 찍어놨는데, 다른 스팟들은 나중에 아내랑

[이시가키 여행] 9. 타케토미행 실패! 하릴없는 쇼핑 여행으로

By #include <exception.h> | 2016년 3월 17일 | 
[이시가키 여행] 9. 타케토미행 실패! 하릴없는 쇼핑 여행으로
소를 먹고 호텔에 돌아오니 저녁인데 날씨도 안 좋고 그냥 한숨 푹 자고 일어나니 여행 3일차가 되어있네요. 3일차 오전에 뭘 했는지는 여행기 7편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_-)ㅋㅋ 원래 세웠던 오늘의 계획은 이시가키 섬 옆의 타케토미 섬에 가서 예쁘기로 소문난 콘도이 해변을 보고, 별모래를 담아오고 물소차를 타고 유유자적 힐링하고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만 사실 이게 2일차 저녁 사진인데 문제는 3일차 오전 사진도 그냥 저랬다는거... 비바람 몰아치고 날이 흐리고 1월 24일 운항 예정표 안감 안감 안감 안감 계속안감 12시 30분부터는 갈수도 있음 ㅋ 이 시간표를 보니 고민이 좀 되네요. 좀 기다려보면 배가 뜰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이시가키 여행] 7. 친절한 호텔 쿠쿠르 / 토미의 빵 재방문

By #include <exception.h> | 2016년 3월 8일 | 
[이시가키 여행] 7. 친절한 호텔 쿠쿠르 / 토미의 빵 재방문
날씨가 영 꼬롬한 가운데 새벽부터 돌아다녔더니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금방 지치네요. 분명히 힐링여행을 계획하고 왔던 것 같은데 고생여행이 되는 느낌... 얼른 호텔에 가서 쉬다가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도착한 호텔은 이시가키 호텔 쿠쿠르 (cucule) 입니다. NuRi's Tools - iframe 변환기 여기를 고른 이유는 - 깔끔해 보여서 - 항구와 가까워서 - 고깃집 술집 근처라 라는 이유들이었고 그래서 예상보다 높은 가격인 8천엔을 주고 묵게 됩니다. -.- 4천엔짜리에서 자다가 가격이 두 배가 되니 후덜덜 하네요.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차를 세워놓고 (유료입니다. 500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