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렉터 님의 "신라의 수학책, 사극에서 써먹기" 포스팅에 이어서,====================================================================================================================== 2005년 개봉작 "혈의 누"가 있습니다.(동명의 신소설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이 영화는 19세기 초(정확히는 1808년)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입니다. 씨네21의 영화 소개를 빌리자면,"19세기, 조선시대 후반, 제지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외딴 섬마을 동화도. 어느 날 조정에 바쳐야 할 제지가 수송선과 함께 불타는 사고가 벌어지고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관 원규 일행이 동화도로 파견된다." 오오...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