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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사실 저는 이 작품이 '더 바디'의 리메이크작이라는 걸 꽤 늦게 알았습니다... 애당초 그 작품을 접한 적도 없고 해서 온전히 이 작품 자체에만 집중해서 보았는데요... 상당히 신기한 느낌을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이 작품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윤설희(김희애)의 시신이 임시로 안치된 국과수 내의 이상 현상으로 인트로를 띄운 이 작품은 초중반은 줄곧 서로 전혀 들어맞지 않을 것 같은 내용들을 열거해서 대체 어떻게 수습하려는 건지 크게 우려하고서 보았습니다... 그런 불안한 진행 속에서 흥미를 붙들게 한 건, 갈수록 광기가 살아난 배우들의 연기였습니다... 의심하는 자와 의심받는 자 둘 모두 점차 극단의 경지에 가
사라진 밤 The Vanished , 2018
사라진 밤 The Vanished , 2018 스릴러 한국 101분 2018 .03.07 개봉 [국내] 15세 관람감독 이창희출연 김상경(중식), 김강우(진한), 김희애(설희) 감상 2018-03-08 기본기는 상당히 괜찮은데 어쩐지 신인감독의 반짝거림이나 재치는 안보이는 것 같고.재미없지는 않은데 그렇게 재미있는 것도 아닌.그냥 그런.

영화 사라진 밤
3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사라진 밤을 지난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시사회로 먼저 만나보았다.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첫 번째 이유는 김희애 배우가 출연하기 때문이다. 우아한 분위기가 감도는 그녀가 스크린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기대되었다. 게다가 그녀의 상대역이 열한 살 연하인 김강우여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화 사라진 밤에서 김희애는 재벌 2세 사업가 윤설희로, 김강우는 설희의 연하 남편 박진한으로 출연한다. 재벌가의 딸과 일반인이 맺어졌으니 신분의 차를 뛰어넘은 결혼으로 인구에 회자되었으나 진한의 결혼생활은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그는 설희가 회장으로 있는 회사의 사장이 되었지만 자신의 비서에 관한 인사권조차 없는 허울뿐인 바지사장에 불과했다. 결국 진한은 교수로 출강하

영화 1987
영화 1987을 CGV 영등포에서 개봉전야 시사회로 관람했다. 이날 시사회는 BBQ에서 주최한 무비나이트였고 팝콘과 콜라 그리고 써프라이드 치킨 샘플러가 제공되었다. 테이블 끝에서 티켓을 배포하던 여직원의 미모가 눈부셨다. 이날 제공된 먹거리. 영화도 보여주고 먹을 것도 제공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영화 1987에서 김윤석 배우는 빨갱이들을 때려잡는 박처장 역을 연기한다. 박처장은 이북 출신이고 공산당에 의해 일가족이 몰살되는 참극을 경험한 인물이다. 지주였던 박처장의 아버지는 고아를 입양하여 친아들처럼 돌보았고 박처장도 양자를 친형처럼 따랐으나 그 양아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에 물든 후 지주 세력들을 몰아내야 한다며 박처장의 가족들을 죽창으로 찔러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