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과 매너리즘에 관하여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1년 3월 5일 | 방황하는 스물 열 아홉살. 매너리즘에 빠진 요즘입니다.루틴을 찾기가 힘듭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왜 이렇게 딴생각만 하고 어영부영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여행 상품 콘텐츠 (사진 촬영 + 원고 작성) 제작과 관련해 업무를 파악 하는데만 (수행 범위 및 일정 조율) 거의 하루를 다 썼습니다. 담당자가 여러 명인 데다가 코로나 검사 때문에 제가 회의 참석을 하지 못했거든요. 전화, 이메일, 카톡으로 문의하고, 답변 듣고, 조율하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아직 그 일이 완벽히 끝나지 못했다는 건 함정. 12시간 이상 PC 앞에 앉아있긴한데 해야할 일을 하나도 하지 못했어요. "나 오늘 뭐 한.......매너리즘(2)게으름(1)요즘(19)반성(6)일상(1343)시간관리(6)0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