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포스트: 26|아이템:안나푸르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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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아..안나푸르나..)

트래킹..(아..안나푸르나..)

<' <--<|2013년 1월 25일

매 주 등산을 다니지만 서울권에서 주말에 가볍게 탈수 있는 곳은 북한산 정상이 최고수준 이기 때문에 매주 가는 등산코스 지겹기도하고 뭣보다 주말아침엔 산에 사람이 너무많다..ㅠ 2월에 다시 가기로했던 보라카이여행이 무산될거같은 기분에 근처 괜찮은데가 없을까 하고 찾다가 지인중에 누군가 네팔여행을 다녀왔다는 소식에 무심코 네팔여행을 검색했는데.. 딿..!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란다..(어머..여긴 가야해..!!!) 헉... 안나푸르나 트래킹이 그렇게 좋다는데.. 적어도 열흘은 잡아야 트래킹만 하고 올수 있단다. (ABC를 가려면 이직을해야하나요..) 아아..과감하게 봄에 열흘만 다녀오고싶어라..ㅠㅠ 소심하게 트래킹장비 하나씩 보고있는데,,흠(,,이건 그냥설레발로 끝나려나..ㅜ

안나푸르나트레킹 4일째. 젊은이의 능력

go-st|2013년 1월 8일

우리팀의 트래킹 속도는 가이드북에서 제시하는 표준 일정에 따른 것이다. 표준이지만 만만치는 않아서 저녁이면 이제 그만 두고 그냥 아무데나 주저앉아 쉬고싶은 마음이 턱끝까지 차 올라야 비로소 숙소에 도착하곤 했다. 우리는 쟈닐의 지시에 성실히 따라서 여기까지 왔고 오늘 오후도 열심히 걸어야 일정에 맞출수 있을 것이다. 남성의 신체적 능력이야 나보다 훨씬 뛰어날테니 처마밑에 있던 건장한 남자는 체쳐두고, 그 옆에 있던 여자를 놓고 생각해보자. 그녀가 조혜련씨처럼 근육질의 몸이었다거나 기가 센 얼굴이었거나 또는 산행에 통달한 고수처럼 보였다면 조금쯤은 납득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까 본 그녀는 분명 대도시에서 도시적인 직업에 종사하다가 잠시 여행을 떠났을 법한 젊은 여성이었다. 나와 같은 조건을 지닌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