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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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그레이트 SM

By 소규모 아열대 | 2013년 6월 5일 | 
그레이트,그레이트 SM
내겐 덕후의 DNA가 있고 그 발현은 SM을 만나면서 시작됐다. 그러니까 내가 핥던 수많은 아이돌들의 이수만 아버지는 내안의 덕후를 깨워준 아버지이기도 한 셈이지. 간혹 내 레이다망에서 빠져나가는 예외도 분명히 존재했으나 난 대체적으로 SM 소속 아이돌들이 보여주는 임팩트 있는 무대와 짜임새 있는 구성을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하게 되겠지. 각각의 아이돌에 대한 애정은 결국 SM에 대한 놀라움으로 귀결된다. 아이돌 덕후 내공만 십수년을 쌓아온 내가 SM에 가장 감탄하는 부분은 기획력이다. 사실상 SM 역시 취향이라는 것이 존재해서 비슷한 외모의 아이돌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을 조합하고 트레이닝 시켜 각각의 색깔을 가진 고유의 팀으로 만들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야 아이돌 수명이 5년 내외였으니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