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은 아니고 5000원 들고 근처 -과연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여점으로 가서 소위 '양판소'라 하는것들을 빌려보시면됩니다. 유행은 돌고 도니까요. 과거 우리나라의 판타지가 90년대까지의 열도 소설에서 설정이나 전개 등을 차용해왔다면 그 판타지 소설들이 열도에서 다시금 재탄생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소아온만 하더라도 수없이 많았던 우리나라의 겜판을 생각나게 하고, 심심하면 설정얘기가 나오는 마오유우도 우리에겐 영지물이라는 장르로 익숙해있습니다. 다음엔 뭐가 있으려나요? 다만 이젠 특정 유행이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기 보다는 점점 섞여가서는 통합되어 버리지 않을까요. 그 사이사이에 작가 개인의 국가관, 사상등이 결합된 가십성 작품도 쏟아질것같고요. 사실 우리나라 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