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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휴가.
7월에 알바 못빼서 가족여행도 못가고, 원래 오늘 갔어야 했던 거제도 여행도 날씨땜에 못가고 결국 속초여행은 올 여름의 처음이자 마지막 휴가가 됐다... 캐리비안 베이도 못가고,, 놀생각말고 공부나 하라는 하나님의 계시인걸까. 이번 여름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보낸거 같아 아숩... 내일로나 한번 더 갔다올걸 그랬나 :p 여튼 친구들과 힘겹게 여행을 다녀왔다. 나이 얼마나 먹었다고 점점 시간맞추기도 힘들고 만나기도 여행가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 7명 예정이었던 이번 여행도 결국 4명으로 출발해 한명은 밤 12시에 도착... 씁스을 하다 강변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반만에 속초에 도착. 아침에 7시쯤 일어났을때 비가 주르륵 주르륵 내리는 소
![[20120908] 바다가 보고싶어 떠난 그곳...속초](https://img.zoomtrend.com/2012/09/10/a0094449_504d9441de96f.jpg)
[20120908] 바다가 보고싶어 떠난 그곳...속초
부산에서 27년을 사다 서울 온 지 어언 5년... 5년을 살았지만 내집 이라는 생각...? 정 안가는 이곳... 서울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볼 수 있었던 바다가 이젠 하루를 투자해야만 볼 수 있는 소중한 곳이라니... [바다가 보고싶다....그리고...보고싶었다] 이 생각으로 옷만 주섬주섬 챙기고... 10시 반쯤 출발해서 휴게소 한번 1시 반쯤 도착했으니... 선빵!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찐~~한 바닷물 색과 발 담그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던 매서운 파도가 참 인상적인 곳! [바다의 짠 내음이 너무 좋다 그리고...좋았다] 한참동안 바다를 보다 잠깐 산책... 1시간 거리에 있는 강릉 [테라로사] 가서 커피한잔~! 집으로 오는 길 석양은 그냥... 헛으로 보내지 않은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