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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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6월 10일 | 
여행 덕분에 5월 영화 정리가 한참이나 늦어버렸네요. 그래도 안까먹고 하는게 어디야?? 샘 레이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캡틴과 토니도 가고, 비전과 완다도 가고 이상용, "범죄도시2" 마동석, 할리우드 물먹고 헐크되다? 프란 크랜즈, "매스" 용서와 화해에 이르는 방 안에서의 두 시간 자크 오디아르, "파리, 13구" 여든 나이에 나보다도 젊은 오디아르의 시선 존 매든, "민스미트 작전" 전쟁의 뒤에서 묵묵히 싸워나간 이들에게 매티스 반 헤이닌겐 주니어, "더 포가튼 배틀" 전쟁의 뒤에서 말없이 희생당한 이들에게 "...멀티버스"는 샘 레이미의 특색이 묻어나는건 유쾌했지만 영화 전체로는 좀 갸우뚱했고 "범죄도시

네덜란드의 전쟁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5월 20일 | 
기존에 제작된 영화들은 대부분 공개되었고 새로이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는 줄어들면서 극장가에 걸리는 것들 중 볼만한 작품들이 확연히 줄었다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러다보니 넷플릭스에서 영미권 밖의 괜찮은 영화들을 찾아보는 일이 잦아졌는데... 먼저 신작 목록에서 눈에 띈 <포가튼 배틀>(가운데). 원제로는 <스헬데 강 전투>쯤 되겠네요. 당사자인 네덜란드인(과 캐나다인) 외에는 밀덕이라도 거의 모른다니 잊혀진게 맞긴 한 듯? 확보한 안트베르펜(앤트워프)을 보급항으로 써먹기 위해 강 하구를 장악하고있던 독일 세력을 몰아내고자 캐나다 제1군 등이 투입되었으나 몇 가지 삽질에다 마켓 가든을 거치며 기세가 오른 독일군의 방어로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