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ンとス-プとネコ日和 (ハルキ文庫 む 2-4) (文庫) 무레 요코 / 角川春樹事務所 나의 점수 : ★★★★ '그냥' 일상도 때로는 치유가 된다. 비슷한 느낌의 영화 <카모메 식당>의 드라마 버전이라고 하면 될까.그때보다도 오히려 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지만그만큼 더 현실에 발 디딘 치유를 보여주는 드라마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빈집을 지키는 모습으로 잠깐잠깐 등장하는 고양이 타로도 예쁘고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이웃같은, 또한 우리 자신같은 사람들 모두가 참 예쁘게 그려진다.얼마간 아픔과 고민도 있지만, 그래도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을 슬프지도 격하지도 않게 그려내는 모습이 참 좋았던.원작 소설(위 링크)도 국내 발매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