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불꽃축제를 보고 이대로 집에 가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설악산을 질렀습니다. 단풍이 시작은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시작하면 바로 정상부근부터 지기시작하니~ 그렇다고 대청까지 오르는건 몸상태가 별로고 백담사에서 오세암정도로 간단히 단풍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백담사 버스정류장에서 발견한 단풍, 누군가 놓고 가셨던데 ㅎㅎ 그래도 아직 절정까지는 좀 기간이 남아서인지 백담사도 덜 들었습니다. ㅠㅠ 다음 주정도되면 백담사가 한창이지 않을까 싶네요. 밥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백담사 도착하니 날씨가 흐려져서 ㅠㅠ 중간중간 든 녀석도 보이긴 하지만요. ㅎㅎ 황장폭포~ 설악산 물은 여전히 맑습니다. 스님이랑 같이 산행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