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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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크로스오버,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ELLATA

By On the Road | 2019년 12월 31일 | 
  완벽한 크로스오버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NOTTE STELLATA   2020년 첫 포스트를 뭘로 할까... 하다가 2019년 한 해 가장 좋았던 공연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11월 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린 포르테 디 콰트로와 함께하는 노떼 스텔라따 콘서트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델꼬 버스를 탔어요. 왼쪽 3개는 손가락에 끼워서 불 켜는 핑거 라이트, 오른쪽 긴 막대는 덕친님께서 선사하신 인헤일러에요. 비염이 있는 저에게 공연장 필수품이죠. ^^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을 찾았는데 그 이유는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를 보러 가기 위함이죠. 2집 클라시카 콘서트를 함께 했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공연 자그마치 예술의 전당 공연!!!!!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공연은 2집 클라시카에 수록된 교향곡 등의 원곡과그 곡들을 포르테 디 콰트로의 노래로 듣는 공연이었어요.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원곡과 목소리가 입혀진 멜로디가 참 많이 다르고 잘 어우러지던 공연이었죠.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두번의 언플러그드 공연 모두 못 봤던 저에게는 한풀이 장소였다죵~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애국가를 앵콜로 듣기도 하고...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이제는 제 5의 멤버 같은 김덕기 지휘자님과 악장님....따스하게 봐주시며 함께 빵! 터져주시는게 인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제가 포르테 디 콰트로 공연을 보기 시작한게 세종문화회관 앙콜 콘서트와2집 클라시카 전국투어였는데 2집 투어는 진짜 좋았거든요.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그때 기억도 나면서 좋네요.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카메라가 없어 아이폰으로 대충 찍었더니... ㅠㅠ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공연은 보는 것이지 찍는건 아니라고!!!! 혼자 외치며... ㅎㅎㅎㅎ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1부 마지막 곡이 Senza Parole 였는데 곡 끝나자마자 벌떡!!!!! 일어나고 싶었다는....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우와~ 역시 대단한 음압.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앵콜을 계속 외쳤지만......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지휘자 쌤 께서 밥 먹어야 한다며 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진짜 완벽했던 공연이었어요.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이 공연 티케팅 때....중블 1열 잡았는데 결제창 에러나서 분노의 이불킥!을 하고용병님이 하사하신 7열에서 봤는데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안 봤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뻔... ㅠㅠ ▲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 노떼 스텔라따 NOTTE STALLATA 제가 다녀왔던 공연 중 정말 최고였다고...... 공연 끝나고 프로그램북을 샀는데 곡에 대한 해석들도 참 곱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일 하느라 3집 전국투어는 한번 가고 말았는데또 다른 공연이 있으면 꼭 가리라....다짐을.......

영화 옹알스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5월 24일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옹알스>의 시사회가 있었다. 개그 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옹알스라는 개그맨 팀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언행이 일치하여 호감 가는 이미지의 차인표 배우가 감독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주연을 맡아서 인기가 한창이었을 때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입대하여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바 있다. 옹알스는 7명의 개그맨 조수원, 최기섭, 최진영, 조준우, 채경선, 하박, 이경섭으로 구성된 팀이다. 2007년에 개그콘서트의 옹알스라는 제목의 코너가 팀의 출발점이었다고 한다. 옹알스는 2010년에 영국의

영화 안도 타다오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4월 24일 | 
어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안도 타다오(Tadao Ando - Samurai Architect)>를 관람했다. 우선 한글제목을 안도 다다오가 아니라 안도 타다오로 했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다. 일본인들이 일본의 수도 동경을 영어로 Tokyo라고 쓰는 것은 토쿄라고 읽어달라는 의미다. Korea를 코리아라고 읽지 않고 고리아라고 읽으면 기분 좋겠는가. 잘못된 일본어 외래어표기법 때문에 토쿄를 도쿄라고 표기하고 쿄토를 교토라고 표기하는 것 보면 답답하다.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1941-)는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다. 그를 알게 된 것은 2017년 3월에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관람했던 <르 코르뷔지에 전>을 통해서다. 건축의 역

대전야경 베스트 5, 대전은 예쁘다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17일 | 
  - 2017 제2회 대전시 블로그 공모전 수상작 - 대전 야경 베스트 5(글, 사진 : 이슬)     1. 식장산 야경 대전 야경이라고 하면 식장산이 최고라고 생각해요.우울하거나 힘든일이 있는 친구에게 "식장산 올라갈래?" 라고 말해주는 것 보다 더 좋은 위로는 없는 것 같아요. 식장산에 올라가는 길은 꽤 힘들어요.좁은 길에 양방향의 차들이 오르내리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해요. 저 역시 첫 차를 뽑고 호기로운 마음에 친구들과 올랐던 첫 식장산에서 차 옆면에 기스를 냈었죠.매번 '아 내가 왜 올라간다고 했지'라는 후회로 오르다가도 산을 올라가면 정상엔 그래픽같은 멋진 야경을 보고 그 마음이 싹 잊혀져요.     10월 초. 초가을이었지만 산의 정상은 칼바람에 겨울이나 다름 없었어요.올라가시려면 옷을 두툼하게 입으시거나 담요를 두르고 야경을 즐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작은 팁이지만 가장 오른쪽 모퉁이에는 바람이 하나도 들지 않아 제일 춥지 않은 장소에요. 거기에 서 계시면 바람을 피하면서 야경을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밤 12시가 지나 새벽 1시가 가까워오는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장산 야경이었어요. 보자마자 '와~' 라는 감탄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곳이라서 최고의 대전 야경 추천 장소라고 생각해요.     식장산 야경을 볼 수 있는 정상에는 이렇게 작은 포장마차도 있어요.따뜻한 라면과 어묵을 팔고 있어서 야경을 보며 얼은 몸을 녹이기에는 최고의 장소에요. 친구들과 어묵꼬치 10개는 뚝딱 먹어치웠고 거기에 컵라면까지 하나 먹으니 기분 좋은 하루 마무리가 되더라구요.     2. 엑스포다리 & 대전예술의전당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장소중에 하나인 대전 엑스포다리와 남문광장 역시 대전 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엑스포 다리 끝에 위치하고 있는 한빛탑 역시 대전의 상징이에요. 남문광장은 시민들의 산책과 운동을 위해 자주 찾는 장소고, 수목원까지 있어서 참 공기도 좋아요.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미술관까지 함께있어서 대전 시민의 문화를 책임지는 공간인 것 같아요.   엑스포다리에서 불빛으로 그려지는 그림들과 글, 다리에서 나오는 분수 등도 볼거리에요.갑천변 농구코트에서 농구하는 사람들, 돗자리 깔고 앉아 얘기를 나누는 가족들 등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저도 정말 많이 찾는 곳인데, 돗자리 하나 챙겨서 엑스포 다리가 보이는 곳에 앉아 치킨과 피자를 먹으면 정말 좋아요.   갑천에서는 대전시 행사도 자주 이루어지고 있어요. 제가 찾은 날에는 드래곤보트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초대가수들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있더라구요.     엑스포다리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예술의 전당 야경도 예뻐요. 지금은 헬로우시티 전시 중 이라서 알록달록한 천으로 장식해놨어요. 반영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인물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대전 야경을 볼 수 있는 예술의 전당이에요.   3. 대동 하늘공원여기는 사진을 전문으로 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안그래도 이미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와계시더라구요.대전 동구의 모습이 한눈에 보여서 좋은곳인데, 낮은 건물들이 보이는 동네라서 시야가 탁트이더라구요. 대전 야경을 보기에 좋은 대동 하늘공원에는 풍차가 있어서 더 멋있는 풍경을 보이고 있어요.     이날에는 찾으신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바람도 솔솔불고 알록달록한 풍차에 노을지는 풍경을 보고있으니 더없이 좋더라구요.     많은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해가 지는 모습을 담고 계셨어요. 이날 노을은 정말 멋있었거든요.한컷한컷 찍으시면서 정말 멋있다고 감탄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옆에서 눈동냥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저 멀리 코레일 건물 두개가 우뚝 솟아있어요.식장산이나 보문산에 비해 오르기 편하고, 벽화마을과 카페까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4. 민속박물관 옛터많은 대전시민들의 데이트 장소, 나들이 장소로 꼽히는 옛터에요.대전 도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이라서 쉽게 다녀올수도 있지만 대전이 아닌 느낌이 들어서바람쐬기도 참 좋은 곳이에요. 뿐만 아니라 하늘물빛정원 -> 만인산 자연휴양림 -> 허브향기 -> 옛터 -> 상소동산림욕장처럼 완벽한 근교 여행코스도 만들 수 있어서 더 추천하는 곳이에요.     특히 대전 야경을 즐기기 위해서는 옛터를 꼭 밤에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리는데, 민속 박물관과 켜놓은 등불들이 참 잘 어울려서 운치가 있어요.요즘같은 날씨라면 야외에 앉아 차를 마시거나 맥주도 한잔 할 수 있는데, 이보다 더 좋은 여유는 없어요.     옛터는 계단을 오르면 더 높은 곳에서 즐길 수 있고,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곳과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차를 먹을 수 있는 카페도 있어서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옛터의 상징이자 꼭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모닥불이에요.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이 모닥불 앞에 둘러 앉아 있으면 대전 야경의 운치도 즐길 수 있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요.     5. 가양공원여기는 정말 저만의 공간!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원이고, 친한 친구의 집과 저희 집 딱 가운데 있는 곳이라서 자주 가는 곳이에요. 치킨을 사서 돗자리 깔고 먹기도 하고,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서 함께 산책하기도해요.     어둠이 많이 내려 앉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주로 가볍게 공원을 걷거나 강아지랑 함께 나오신 분들이 많아요.     친구랑 매콤한 양념치킨을 사서 잔디밭 가운데에 돗자리를 깔고 치맥을 했더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대전 야경도 즐기면서 치맥도 할 수 있는 곳이라 저만 알고싶은 장소에요. 이상 대전 야경을 볼 수 있는 좋은 곳 BEST 5를 적어봤어요. 잘 기억하셨다가 마음이 답답하거나 우울할때는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