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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맨 IMAX - 달과 죽음, 흑백 영화와 같은 클라이맥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1월 3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달과 죽음 ‘퍼스트맨’은 죽음에서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 분)의 2살 난 딸 캐런의 병사로 시작해 동료 엘리엇(패트릭 퓨짓), 에드(제이슨 클라크 분)의 사고사가 순서대로 제시됩니다. 엘리엇의 부고를 에드가 온몸에 비를 맞으며 전하고 에드의 죽음은 암스트롱의 상관 디크(카일 챈들러 분)가 전화로 통보합니다. 캐런과 엘리엇은 장례식 장면이 삽입되며 에드는 장례식 대신 그의 죽음 이후 아내 패트리샤(올리비아 해밀턴 분)의 고통스런 삶이 제시됩니다. 타오르는 태양이 삶과 밝음을 상징한다면 잿빛 달은 죽음과 어둠을 상징해왔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죽음을 순서대로 제시한 달 탐사 영화 ‘퍼스트맨’의 전개는 정석적이라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