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오리와 도깨비불, 둠 이터널, 하프라이프(!), 페르소나 등등 전작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거나 메타크리틱 고득점 평점의 대작 게임들이 3월 한 달 동안 밀물처럼 발매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등 캡콤 인기작 발매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덕분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만 하는 전 세계인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이벤트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우연일까요, 의도된 필연일까요. 게임 제작사들이 이런 집중된 시기에 대작들을 발매하는 경우는 판매량 저하 등의 이유로 상당히 꺼려지는 부분일텐데 말이죠.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