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음표가 찍혀있던 니퍼트가 예상을 깨고 니느님으로 회귀. 불펜에 부담을 가진 두산이라는 걸 감안하면 결국 그가 승리의 1등 공신이다. 특히 추격 찬스에서 병살타 2개를 적립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넥센 쪽으로 흐르던 경기 중반에도 무너지지 않았다는게 가장 큰 포인트. 2. 김재호 타석 때의 그 사구는... 넥센 입장에서는 많이 빡칠 듯. 하지만 어차피 크보에서 해태눈 판정과 별모양 스트존은 모든 팀의 머리 위에 랜덤하게 떨어지는 운석 같은 거(...)니까, 달리 방법이 있나. 언제나 고상한 척 하다 수틀리면 야갤 되는 어느 동네에선(있어, 루XX이라고) 또 인성 가지고 지X이던데, 경기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그 상황에선 당연히 맞았다고 주장해야 정상이다. 3. 이택근의 오버질은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