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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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캐나다에서 행복한 삼촌이었다.

나는 캐나다에서 행복한 삼촌이었다.

오늘은 캐나다 밴쿠버 마지막 날 밤. 너무 피곤하고 졸리지만 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오늘 너무나 행복하고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삼촌이니까. 이번 캐나다 밴쿠버 여행은 정말이지 말도 안 되게 급작스럽게 이루어졌고, 그렇게 이루어졌지만 이렇게 별 탈 없이 너무나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밴쿠버 수디맴 덕분이었다. 나는 밴쿠버에 오는 시간 동안, 몇 년 만에 만나는 수디맴과의 재회를 생각하니 너무 반가울 것 같아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돌았다. 그런데 막상 만나니 너무 어제 만난 사이 같아서 눈물이 쏙 들어갔었다.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한국에 있을 때, 캐나다에서 생활하기 전에 종종 함께 일하면서 많은.......

[아워 미드나잇] 도시가 가득한 영화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11월 19일

딱 예상하던 독립영화풍에 초반에는 너무 그대로라 좀 아쉬웠는데 제목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흥미있게 보게된 아워 미드나잇입니다. 낯선 이와 고민을 건내고 건내받는 재미가 날 것으로 느껴져서 좋은, 도시가 느껴지는 영화라 의외로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있는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우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다리 지킴이 알바를 하는 지훈(이승훈)과 회사와 사람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아름(한해인)의 만남은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이 없는 도시의 한밤을 가로지르고 있어 참 좋았네요. ㅎㅎ 무엇보다 일부러인지 모르겠지만 도시의 소음을 크게 거르지 않고 거리의 특성을 살려 집어넣어 대사보다 우선 될 때도 있을 정도라 더 마음에 들었네요.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