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에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애초에 박상영 선수는 에페에서 출전하는 막내였고, 또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상대선수들을 꺾어나가면서 결승까지간 박상영 선수. 결승까지 가면서 이걸 막내가 해내는 건가 하면서 큰 기대심을 모았지만 14:10까지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모두가 은메달을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뭐라 할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적처럼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대역전극을 써낸 박상영 선수. 15점을 따내면서 금메달을 확정지으면서 포효를 하는 그의 모습은 정말....대단했습니다! 금메달을 정말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