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WWWF(현 WWE) 챔피언과 NWA 챔피언 출신으로닉 복윙클과 버치 리드, 릭 플레어 등 후대의 힐 프로레슬러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원조 네이쳐 보이 버디 로저스의 피니쉬 기술 피규어 포 그레이프바인. 현재 피규어 포 레그락으로 널리 알려진 희대의 명기술로 기존의 피규어 포 바디시저스라는 기술을 버디 로저스가 응용하여 탄생시킨 기술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프로레슬링의 대표적인 관절기 중 하나인 피규어 포 레그락. 상대의 다리를 4자로 엮은 후 그대로 바닥에 드러누어굳히는 기술로, 릭 플레어의 경우 제1대 네이쳐 보이였던버디 로저스의 기믹을 계승하며 그에 따라 로저스의장기였던 피규어 포 레그락을 자신의 피니셔로 쓰기 시작,현재에 이르러서는 찹과 함께 이 기술에 있어서 거의 독보적인 위치와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