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쥬산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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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교토 여행 3일차, 산쥬산겐도, 교토국립박물관

By 무력한 이글루 | 2016년 7월 26일 | 
(2016.07.18) 교토 여행 3일차, 산쥬산겐도, 교토국립박물관
이동경로 : 카라스마 -(버스)- 산쥬산겐도, 교토국립박물관 -(버스)- 료안지 -(버스)- 아라시야마 전날인 7월 17일의 일기예보는 정오까지 비가 내린다고 했으나, 9시, 야마보코순행이 시작하자마자 신기하게도 그쳤어요.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나설때 예고없이 미약하게나마 다시 내렸구요. 지난 시코쿠여행때도 느꼈지만 일기예보가 안맞는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인가 봐요. 그러나 그 다음날부터 계속 흐리거나 맑다는 일기예보는 틀리지 않았고, 이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네요. 비가 안내려서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지만 이동과정에서 더위로 인해 금방 지쳐버리기가 일쑤였으니.. 이번 여행 1, 2일차는 저녁 늦게 도착하고 비가 내리고 흐려서 선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었는데 3일차부터는 본격적인 더

(10) 산쥬산겐도, 기요미즈데라

By LionHeart's Blog | 2016년 5월 13일 | 
(10) 산쥬산겐도, 기요미즈데라
산쥬산겐도와 기요미즈데라는 이전 일본 방문 때에도 왔었습니다만, 산쥬산겐도는 개인적으로 1천개의 불상이 무척 인상깊어서 일행에게 소개 시켜주고 싶었고, 기요미즈데라는 워낙 교토에서 유명한 곳이니 일본 첫 방문인 일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산쥬산겐도三十三間堂Sanjūsangen-dō주소: 657 Sanjusangendomawari, Higashiyama Ward, Kyoto, Kyoto Prefecture 605-0941, Japan영업시간: 08:00-17:00 (11월 16일-3월은 09:00-16:00)입장료: 600엔홈페이지: 산쥬산겐도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기 때문에 정작 볼거리인 1001개의 불상은 소개해드릴 수 없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으니 확인

교토, 산쥬산겐도, 렌게오인 (京都, 三十三間堂, 蓮華王院) 그리고 십이월의 벚꽃.

By 제설작업  | 2014년 4월 13일 | 
교토, 산쥬산겐도, 렌게오인 (京都, 三十三間堂, 蓮華王院) 그리고 십이월의 벚꽃.
예상에 벗어나는 즐거움. 여행의 계획과는 별개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이 얼마나 여행을 충만하게 만드는지. 애초에 일본 여행 자체가 사실은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었다. 워낙 가깝기도 했거니와, 주변에서 종종 일본인들도 만날 수 있고. 뭐랄까. 신비롭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너무 정보가 많고 관련된 매체도 많고 배울일도 많으니 그다지 궁금하지 않은 곳이었다. 가까이 있지만, 그리고 몇번 다녀왔지만 중국은 비교적 이곳저곳 궁금증이 생겨나는 편이고, 특히 중국 특유의 거친 느낌 때문에 항상 여행지로 염두해 두고 있었다. 그렇지만 일본은... 하지만 한편으론 그렇기 때문에 짧은 일본 여행이 더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 같다.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좋은 것. 오히려 더 많은 걸 느끼고, 일본 자체

2012-197. 일본 칸사이 여행기 (25) - 토요쿠니 신사와 귀 무덤, 서로 마주보고 있는 어색한 공존.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2년 5월 18일 | 
2012-197. 일본 칸사이 여행기 (25) - 토요쿠니 신사와 귀 무덤, 서로 마주보고 있는 어색한 공존.
교토의 한적한 주택가입니다. 교토는 교토 역을 비롯한 중심가를 제외하고는 높은 빌딩 대신에 이렇게 낮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특히 지은 지 오래 된 목조 주택들도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는 역사 문화유적의 도시라는 교토의 컨셉에 맞게 시에서 고층건물을 짓는 데 제한을 두었기 때문에 고층 빌딩이 교토 시내에 세워지지 못하게 되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 쓰긴 하겠지만 키요미즈데라에서 바라본 교토 시내의 전경은 확실히 오사카, 고베와 다르게 고층빌딩이 적고 대체적으로 낮은 빌딩의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번잡하기 않고 한적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것은 참 좋은 장점이었습니다. 주택가를 걸어가던 도중에 발견한 개천. 바로 옆에 강이 있어서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