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국, 130분] 5.18 민주화 운동시 신 군부측 군인으로 참여해 무고한 시민에게 총을 겨누었던 한 군인의 이야기 그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피폐해 지고 어떻게 파괴되어 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나 다시 돌아갈래~"를 외쳐보지만 기차의 정적소리와 함께 허공속으로 사라질 뿐 영화는 '철길, 기차'를 매개로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 99년: 마흔살 영호는 스무살때 만난 봉우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길로 모임장소로 간다. 그리곤 철도위에 올라 과거를 울부짖는다 영호는 사업도 망하고, 와이프와는 이혼하고, 첫 사랑은 혼수상태에 빠진 후다 - 94년: 사업은 잘되지만, Wife가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