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의 첫 풀프레임 DSLR이었던 K-1의 후속작, K-1 마크2가 발표됬습니다. 3600만 화소를 비롯한 핵심적인 특징들은 거의 그대로로, 같은 3600만 쓰던 니콘, 소니가 이제 4500만, 4200만으로 넘어간 걸 생각하면 이게 바잉파워 없는 갑의 설움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센서는 그대로지만 펜탁스에 따르면 화상처리 엔진이 강화되어 고감도 노이즈가 줄어들었다고 하며, 파란색과 녹색 색재현도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또 픽셀쉬프트 레졸루션 시스템이 2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삼각대 없이 핸드헬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K-1 마크2는 전작과 사실상 똑같아 보이는데, 그건 실제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문자 그대로 섀시와 기계적 스펙은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K-1으로부터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