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새로운 중급기 KP 발표
By eggry.lab | 2017년 1월 26일 |
![펜탁스, 새로운 중급기 KP 발표](https://img.zoomtrend.com/2017/01/26/a0010769_588962b2a2e6e.jpg)
펜탁스가 현행 K-3 II를 대체할 새로운 중급기를 내놨습니다. 기본적으로는 5축 손떨림보정이 들어간 K-3 II라고 봐야할 듯 싶습니다. 물론 홍보문구에서 2400만 센서가 새로운 것이라든가, 최고감도가 ISO 819,200이라거나 하는 언급도 있습니다만, 소니가 APS-C 센서 개발에 큰 의욕을 보이고 있지 않은지라 얼마나 개선됐는진 모르겠습니다. A6300/6500 및 후지 2세대 기종이 A6000 세대에서 업그레이드 되긴 했는데, 819,200까지 가능하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뭐 감도는 언제나 어디까지 가능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디까지 쓸만하느냐의 문제이니 별 신경 안 쓰긴 합니다. K-3 II와는 스타일링 면에서 변화를 주었는데, 사실 펜탁스는 요 근래 동급 라인업 신제품 나올 때마다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By DID U MISS ME ? | 2023년 2월 14일 |
영화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물이고, 또 첫사랑을 소재로 한 로맨스물이며, 동시에 마냥 자꾸 하루가 반복되는 타임루프물이기도 하다. 헌데 그 셋중 제대로 해낸 게 하나라도 있나 돌이켜보면 글쎄...... 일단 청춘물로써 영화는 이렇다할 새로운 걸 보여주지 못한다. 이쪽 장르에 대해 논하며 그런 말을 했던 적이 있다. 청춘물이란 영원히 젊어야할 장르인 거라고. 그런데 젊음이 의무인 장르가 이토록 늙수구레하면 대체 어쩌란 건가 싶다. 물론 다른 장르들이 다 그렇듯, 청춘물도 다소 전형적일지언정 장르적 특색으로써 반드시 갖춰야할 무언가가 존재할 것이다. 등교길에 만난 친구와 나누는 대화, 수업이 끝나고 멋지다 못해 다소 느끼한 포즈로 나를 기다려주는 남자친구의 모습, 친
카메라의 판형: 화질, 크기, 무게, 가격 문제
By eggry.lab | 2017년 3월 24일 |
![카메라의 판형: 화질, 크기, 무게, 가격 문제](https://img.zoomtrend.com/2017/03/24/a0010769_58d49ab14cb23.jpg)
DPreview: 후지 중형은 FF보다 별로 낫지 않다 DPreview의 해당 글은 물론, 번역글도 판형과 관련해서 많은 얘기가 있네요. 당연히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판형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입장이 존재합니다. 전부터 크롭과 풀프레임에 대해 다뤄보려 했던지라 이번 기회에 묶어서 한번 저일해봅니다. 먼저 후지를 위한 변호 후지 중형이 FF보다 별로 낫지 않다고 한 위 글은 DPreview의 의견으로, 제 의견과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논리에 이용된 데이터와 비교 자체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으며, 말 그대로 '과학'입니다. 그렇다고 후지 중형을 FF 대신 선택할 이유가 없느냐- 차이라는 게 당연히 없을 리는 없지요. 어쨌든 다른 시스템이니 말입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