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판형: 화질, 크기, 무게, 가격 문제
By eggry.lab | 2017년 3월 24일 |
DPreview: 후지 중형은 FF보다 별로 낫지 않다 DPreview의 해당 글은 물론, 번역글도 판형과 관련해서 많은 얘기가 있네요. 당연히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판형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입장이 존재합니다. 전부터 크롭과 풀프레임에 대해 다뤄보려 했던지라 이번 기회에 묶어서 한번 저일해봅니다. 먼저 후지를 위한 변호 후지 중형이 FF보다 별로 낫지 않다고 한 위 글은 DPreview의 의견으로, 제 의견과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논리에 이용된 데이터와 비교 자체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으며, 말 그대로 '과학'입니다. 그렇다고 후지 중형을 FF 대신 선택할 이유가 없느냐- 차이라는 게 당연히 없을 리는 없지요. 어쨌든 다른 시스템이니 말입니다. 후
소니 a7R III 구입
By eggry.lab | 2018년 3월 7일 |
얼마 전 a7R II를 처분한 뒤 예약해뒀던 a7R III가 입고됐단 말에 오늘 나가서 수령해 왔습니다. a7R 시리즈 세번째 모델이자 세번째로 가지게 됐군요. 세가지 모델 중 a7R 시리즈가 제 입맛엔 제일 맞는 거 같습니다. 사실 4200만은 좀 과유불급이고 3600만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1세대는 퍼포먼스나 기능이 너무 딸리니까... 이번에 a7 III가 나오면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2400만 화소만 해도 충분한 수준 이상이고 4K까지는 별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물론 4K 디스플레이에서도 4200만이면 더 잘 나오고 4200만이면 8K Ready 수준이긴 하지만요. a7 III가 AF 커버리지도 더 넓고 화소수가 적은 덕에 퍼포먼스나 파일 관리 면에서도 용이할 건 분명했습니다. 가
카메라추천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Z5, 계절의 흐름
By 자유분방 IT사진 | 2022년 4월 19일 |
가수들이 착용하는 인이어에 대한 단상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20년 7월 28일 |
공연장에서 노래 혹은 퍼포먼스 (?)를 보여주는 가수들을 보면 열에 아홉 정도는 저렇게 생긴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고보니 저 이어폰의 정체는 인이어 모니터라고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공연장은 외부소음이나 스피커 위치 때문에 반주나 가수 본인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이어폰으로 반주를 따로 들려주거나 외부소음을 막아 본인 목소리를 잘 듣게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자기기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실제로 노래를 부르지 않고 립싱크를 하는 아이돌 가수들도 저걸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 개발된 장비를 노래를 부르지 않는 사람들이 단체로 착용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한편으로는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