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슨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모습은 유로2012에서 별로 특출나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기대 자체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 잉글랜드와 브라질 친선 경기는 시간이 새벽 4시30분이고 그 전에 이미 한국 크로아티아 경기를 봤기 때문에 볼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뜻밖에 잠이 오지 않아서 보게 되고 말았다. 그러나 시간제약상 70분까지만 보고 말았다. 1. 4-1-4-1 의 유용함 사실 호지슨이 4-4-2 매니아로 알고 있기 때문에 루니 원톱을 내세울줄은 정말 몰랐다. 그러나 호지슨은 루니를 최전방에 세우고, 뒤에 웰백-윌셔-클레버리-윌콧 이라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카드를 내세워서 시종일관 브라질 수비와 미들라인을 압박했다. 클레버리랑 윌셔야 뭐 원래 많이 뛰는 선수들이고,나이도 젊긴 했지만 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