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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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30가지 메모리' 연재 시작!
이름 없는 오락실을 완결하고, 어떤 연재를 진행할까 하다가 쓰는 제 입장에서도 부담없으면서 동시에 의미있는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플랫폼 별로 게임 30개씩 정해서 소개하는 내용을 써볼까 싶었는데, 그건 창작이라기보다 리뷰나 소개, 혹은 정보성 글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추억담을 쓰기로 정했고 대신 연도를 따라오며 30개씩 게임을 선정해서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목은 '마이즈의 30가지 메모리' 입니다. 첫번째는 82년부터 85년까지의 게임 중에서 30개를 선정해서 추억담을 나누려 합니다. 2026년까지 오려면 상당히 긴 기간을 연재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완성하고나면 저에.......
백영웅전을 기다리며, 되짚는 한국 올드 게이머의 20세기 JRPG 라이프 스토리 3부(완결)
1999년 12월에 발행된 컴퓨터 게임 잡지 V챔프의 12월호는 잡지 커버에 ‘파이널 판타지 8(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VIII)’이 대문짝만하게 실리면서, 파이널 판타지 8의 PC 이식 소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다. 1998년에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7(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VII)’이 PC용으로 이식됐고, 그로부터 1년 후인 1999년에 파이널 판타지 8까지 PC판이 나왔는데 둘 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수입해 정식 발매됐다. 한글화되지 않고 영문판이 그대로 수입됐지만, PC용으로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대단한 것이라 당시 한국 게임 시장에서 화제를 독차지하기에 충분했다. 송년특대호 부록이라고 해서 게임 2개를 증정했는데, 사실 이것도 메인은 CD 2장의 대용량인 호주산 RTS 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