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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완벽 휴양 여행
작년 가을 티벳 직후 다녀 온 몰디브 여행.앞서 다녀온 티벳과는 체험 극과 극 으로 부를 수 있을 만큼 여러모로 (평균 국가 높이, 전체 여행 경비에서) 다른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기억. 어디를 찍어도 보정 하나 없이도 화보같이 나오던 몰디브.

부산 금정산 금강공원 케이블카
부산 금정산 '금강공원'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처음 타보는 케이블카! 두근두근 요래요래 생겼다. 정지해 있는데도 들어가니까 흔들흔들 무섭다... 저 얇디얇은 케이블에 의지해야 하다니 다행히 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운행을 안한다는 것도 같고..? 날도 좋고 모든게 좋아요 케이블카를 타고 출발! 다행히(?) 직원 한 분이 같이 탑승하는 시스템이었다 ㅋㅋㅋ 왠지 안심이 되더라. 원래 다 그런건가? 안내방송도 계속 나오고, 조금 올라가자 부산 전경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부산이 한눈에 보인다. 저 멀리 바다까지도. 종점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산책도 좀 하
![[12년7월 도쿄]도쿄에서 먹은 것들 이것저것-끝-[8]](https://img.zoomtrend.com/2012/09/06/a0016483_50474eae58795.jpg)
[12년7월 도쿄]도쿄에서 먹은 것들 이것저것-끝-[8]
마지막 편에는 따로 리뷰하기는 애매하고 포스팅 안하기에는 아까운(...)먹거리 사진들을 올려 보겠습니다. 저있을 때 마츠야에서 한창 선전을 하고 있었던 네기시오부타가루비돈(파&소금 돼지고기 갈비살덮밥) 소금양념에 구운 돼지고기 갈비살에 파를 듬뿍 끼얹은 덮밥입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돼지고기와 상큼한 맛의 파가 잘 어울리는 덮밥,마쯔야답게(...)된장국이 공짜인 것도 마음에 듭니다. 신주쿠 백화점 지하에서 간식으로 구매한 달다구리들 사바랭과 카눌레 고구마만쥬 어디가 맛있는 가게인 줄 몰라 사람들이 줄서는 곳에서 사니 그것이 정답이더군요 on_ 특히나 카눌레가 겉은 쫀득 속은 촉촉하니 맛있었어요 다음날 아침식사는 호텔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대충 때웠습니다.

수치심: 외국 '애들'
이 사람들이 '애들'로 보이나? 우리가 부모 세대로부터 배운 것 중 가장 창피한 것이, 외국인을 "애들"이라 부르는 관습이다. 그들 세대는 80년대 해외여행자유화를 처음 겪으며 다른 문화와 인종의 외국인들에 대한 괜한 이질감과 생경함을 극복하기 위해 그렇게 센 척 표현했던 것이겠지만, 지금 쓰기엔 창피한 표현인 걸 알아야 한다. 여행 가서 호텔, 공항 직원도 애들, 출장을 가서 클라이언트에게도 애들, 발령 나가서 로컬 직원들도 애들, 이민을 가서 이웃들에게도 애들. 그렇게 부른다고 니가 어른 되니 -,.-? 관습이라 입에서 떼기 쉽지 않은 표현이겠지만, 매우 천박하고 무지해 보이기 시작하니 그만 뚝 해야 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