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인정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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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CCA (2020)

By 취미생활 | 2021년 5월 22일 | 
히치콕 감독의 오랜 경력과 훌륭한 작품 그리고 그가 여러 차례 후보에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영화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만들었던 「레베카」뿐이라는 사실은 다소 뜻밖이다. 한편으로는 제작자 데이비드 O. 셀즈닉의 설득력을 잘 보여주는 예기도 하다. 1939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대성공으로 더욱 큰 야망을 품게 된 셀즈닉은 히치콕과 함께 일할 기회를 잡고 다프네 뒤 모리에의 음산한 유령이야기를 그에게 맡겼다.히치콕은 막대한 제작비를 가지고 작업하면서 맨덜리 저택 그 자체를 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었다. 이는 후에 「시민 케인」의 제너두 저택에도 영감을 주었다. 궁전 같은 이 해변의 저택은 존 폰테인과 로렌스 올리비에의 쉽지 않은 사랑이야기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