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라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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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 소재의 편의적인 활용과 주제의 도식적인 전시 그리고 그 모든 걸 억지스럽게 묶는 가무

<에밀리아 페레즈> - 소재의 편의적인 활용과 주제의 도식적인 전시 그리고 그 모든 걸 억지스럽게 묶는 가무

(2025/02/08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일단 장르를 뮤지컬로 선택한 데에서 오는 효과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가무를 곁들인 몇 뮤지컬 파트는 사실상 화면을 풍성하게 치장하거나 혹은 서사를 간략하게 요약해 내지 못한 채 그저 부적합한 장식처럼 내내 겉돌고만 있으니 말이지요. 극에 조금 몰입할만하면 어김없이 끼어들며 맥을 끊어 대는 단절감도 단절감이지만, 그에 앞서 딱히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시퀀스나 멜로디를 선사하지 못하는 평이함이 외려 더욱 큰 문제로 느껴질 겁니다. 그래서 어쩌면 누군가는 "갑자기 저 대사를 음악으로 또 저 상황을 율동으로 전달하고 있는 저의는 대체 뭘까.......

정글 크루즈

DID U MISS ME ?|2021년 8월 5일

가 만들어졌을 때, 나는 생각했다. 세상에, 이제 갖다 만들 것이 없어서 놀이동산 어트랙션을 갖다 영화로 만드는 세상이라니. 정말 말세라고 생각했었지, 영화를 보기 전까진. 그랬던 내 걱정에 비해 는 한참 뛰어난 영화였고, 결국 난 잘 만들기만 한다면 세상만사 그 어떤 걸 따와 영화의 소재로 삼아도 상관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근데 어째 할리우드 영화계와 나의 이해 포인트는 좀 달랐던 것 같다. 할리우드는 그걸 "돈만 된다면" 세상만사 그 어떤 걸 따와 영화의 소재로 삼아도 상관없다는 걸로 이해한 것 같거든. 그렇게, 디즈니랜드의 또다른 어트랙션을 원작으로 삼은 가 우리에게 당도했다. 스포 크루

[정글 크루즈] 능글맞은 어트랙션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8월 4일

디즈니의 실제 어트랙션을 영화화했다는데 팝콘영화로 생각보단 괜찮네요. 20세기 초반이라 PC적인 내용이 나와도 감안이 되고 정신없이 몰아쳐서 재밌습니다. 다만 너무 클로즈업해서 흔드는 씬이 많아서 정신사나운데 놀이기구의 느낌을 주려한건지 ㄷㄷ 특별하진 않지만 에밀리 블런트의 팬이기도 하고 재밌게 봤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깔끔 도시남인 남동생인 잭 화이트홀과 아마존으로 떠나는게 알면서도 웃픈 에밀리 블런트인데 거기에 능글맞은 드웨인 존슨이라닠ㅋㅋㅋ 아재개그와 팬츠를 남발해서 읭?!??스러운데 알고보니 4백년을 살았으면 그럴만도~ 생각해보면 계속 놀리려는지 호칭은 하지만 금방 받아들이는게 캡틴 아메리카 생각도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