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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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고려시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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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 일지매전: 만만파파식적 (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3월 19일 | 
1993년에 ‘LG 소프트 웨어’ 산하의 게임 개발팀 ‘산지니’에서 MS-DOS용으로 만든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조선 시대 중엽 때 임진왜란이 지나간 후 조선팔도에 마물이 들끓어 세상이 혼란에 빠지자, ‘허균’의 꿈에 푸른 용이 나타나 신라 시대의 보물 피리 ‘만파식적’을 찾아내 사용하면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해서, ‘일지매’가 허균의 의뢰로 만파식적을 찾아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994년에 ‘단비 시스템’에서 코나미의 오락실용으로 만든 ‘지아이 죠(1992)’를 모방해서 만든 액션 슈팅 게임 ‘일지매전 만파식적편’하고 제목이 유사해서 혼동되는 게임이다. 액션판과 RPG판인 본작은 개발사가 다르지만 둘 다 LG 소프트웨어에서 발매한 게임이라서, 당시 일지매전 IP는 LG 소

영산포 수위관측소(등대)

By 일상.. http://soslbee.net | 2018년 1월 6일 | 
영산포 수위관측소(등대)
영산포는 고려시대부터 조운의 중심지로 전남 26개 고을의 세곡이 모이던 상업의 중심지였다. 이것은 1915년에 만들어진 영산포 수위관측 시설로 1989년까지 사용되었다 시설 정상부에 전등을 달아 이곳이 영산포구임을 알게 하였다하여 일명 영산포 등대로 불린다 (빛가람 전망대 5층 전망타워 전시관에 소개된 내용) 내륙의 '등대' 는 쉽게 보기 어려운 아이템. 나주관광 도보 한시간 코스로 읍성을 둘러보기 전후에 함께 구경하기 좋을것 같다. 영산포는 1897년 목포항을 통한 전라도의 쌀 수탈이 시작되자 나주평야 길목인 이곳이 근대적 모습을 갖춘 포구로 개발되면서 현재의 모습들을 갖추게 된다. 그래서 군산,인천에서와 같이 일본인 상가와 수많은 적산가옥들이 세워졌는데 현재까지도 식산은행, 일본인 지주 가옥, 동

사극 '정도전' 27화 감상

정통사극을 지향하는 사극 정호찬정도전은 퓨전사극의 조류에서 정통사극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투씬이 이전의 사극들과 비교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생각됩니다. 사극에서 전투씬이 주된 요소가 된게 2000년에 방영된 <태조왕건>(맞나? 틀리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이후입니다. 태조왕건 이후 나오는 사극들은 전투씬이 꽤 나오는데, 태조왕건과 비교할 때 상당히 안습한 전투장면을 보여줍니다. M 모 방송사에서 방영했던 사극들의 경우 대 회전이 벌어지는데 고작 30명이 나오지 않나, 군량보급을 하는 장면이랍시고 수레 한대가 달랑 나오는 추태를 보여줬었습니다. 그걸 보고 식권차 아니냐고;;;; 태조왕건 이후의 사극들이 보여주는 전투씬들이 워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