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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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 분열의 시대> - 렌즈로 들여다본 셔터 위 손가락

<시빌 워: 분열의 시대> - 렌즈로 들여다본 셔터 위 손가락

영화, 생각|2024년 12월 30일|영화

(Civil War) ★★★ , 의 알렉스 가랜드 감독과 영화사 A24가 손잡은 입니다. A24 역대 최고 제작비인 5000만 달러를 들였으며, 북미에는 지난 4월 중순 개봉되어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 2천만 달러를 거두었죠. 국내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연기되어 오는 12월 31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극단적 분열로 역사상 최악의 내전이 벌어진 미국. 연방 정부의 무차별 폭격과 서로를 향한 총탄이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 베테랑 기자 리와 조엘, 새미, 그리고 첫 현장 경험을 나선 꿈나무 제시는 대.......

[크리스 더 스위스] 흔들리는 진실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9월 30일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뛰어들었던 기자의 이야기라는 정보만 들고 봤는데 꽤나 흥미로운 실존 인물을 애니메이션과의 결합으로 부족한 정보와 역사적 판단을 가족이라는 시선으로 갈음하는 연출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전쟁, 특히 내전이라는게 더 그렇겠지만 유고슬라비아는 또 민족이라는 특이성때문에 더욱더 비극적이었고 계속 이동하며 지속된데다 지리적 특수성까지 막연하게만 알았던 사건을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안자 코프멜과 닮은 독특한 아이도 좋았고...가족이자 예술가이면서도 다큐적 연출도 그렇고 흔들리는 모습들을 오롯이 그려서 좋았네요.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라는데 스위스 단편 영화제에서 익무덕분에 볼 수 있었습니다. 90여분의 실사와 혼합된 장편으로 젊음과 이념

시리아 동부 고타 전선 근황 20180303

시리아 동부 고타 전선 근황 20180303

서방의 미칠 듯한 미디어 전쟁에 더해 UN긴급 휴전 결의안까지 만장일치로 통과된 악조건 속에서도 2월 26일 마침내 지상전이 개시되었습니다. (전투 개시 현장을 담은 시리아 현장 취재의 선두 ANNA뉴스의 미니다큐. 서방측에서 억울한 피해자, "온건"반군이라고 부르는 자이쉬 알 이슬람이 자행한 알라위파 시민 인간방패 현장도 나옵니다.) 타이거부대는 남동쪽의 툭 튀어나온 도시 알 나사비야를 몰아붙여 사실상 포위상태로 몰아넣었고, 전선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여기 있는 반군이 싸움 좀 한다는 자이쉬 알 이슬람, 파일라크 알 라흐만, 타흐리르 알 샴 등의 메이저 이슬람반군들이라 타이거부대라도 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순식간에 돌파에 성공했네요. 26일자 각 진영 전투영상 갈무리를

[한국어자막] 시리아 내전 "수도에서의 대전투에 대한 비밀과 상세"

이번 동부 고타 작전 개시에 발맞추어 번역한 자료입니다. 2015년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의 동부 고타 지역에 있는 이슬람 군사조직 "자이쉬 알 이슬람"(이슬람의 군대) 주도로 이뤄진 M5고속도로 및 콰시운 산 장악작전 "알라께서는 주인이시다" 작전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이슬람 반군측에서 보는 시각과 더불어 반군이 전투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싸우고 승리하는지, 그리고 정부군이 어떤 식으로 반격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연구자료입니다. 이 전투에 앞서 배경설명을 드리자면, 시리아 정부군은 2015년 3~5월에 걸쳐 알카에다 소속 "알 누스라 전선"주도로 만들어진 반군연합체 "정복의 군대"에 의해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지역에서 5000여명의 병력을 상실하는 대패를 겪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