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별노무](https://img.zoomtrend.com/2012/12/26/f0243171_50d98dde8a1bb.jpg)
5년만에 열린 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행복한 공연이었지만 즐겁지만은 않았다. 1. 살다 살다 별 개뼉다구 같은 관객도 다 봤다. 내가 장담하는데. 그 것들은 '넬' 공연을 보러 온 것들이 아님. 공연 시작전부터 느낌이 쎄~하긴 했는데... - 딱 보면 안다. 골목길에서 껌 좀 씹고 다니는 고삐리 분위기. 막이 내리고 공연이 시작됐는데 3곡 부르는 내내.. 기타와 드럼소리를 뚫고 앞 줄에서 수다떨며 웃는 소리가 다 들려. 참다 못해 '조용히 해달라'고 말을 하게 만드는 미친 .... 그랬더니 가수가 노래하는데 엎드려서 자더라. 정말.. 아.. 상욕이라는게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구나 싶었음. 결국 그 미친 것들은 가수가 앵콜 곡을 다 부르기도 전에 짐 챙겨 나갔음.. 정말.. 그것들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