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2017년 6월 2일, 카나비 스트릿](https://img.zoomtrend.com/2017/07/23/d0146877_5974619374260.jpg)
비행기표를 예매할 때 인천에서 런던까지 비행시간은 12시간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이륙할 때 기장님이 방송으로 안내하여 주시기를, 인천에서 영국까지 비행시간은 이륙 후 약 11시간 30분이라고 했다. 이륙하고 11시간 쯤 지났을 때, 지도에서 현위치를 보니 영국에 거의 다 왔다. 그런데, 영국에 다 가서 비행기가 공항 착륙 승인을 받지 못하였고, 결국 영국 근처에서 뱅글뱅글 돌며 30분 이상을 기다렸다. 나중에 착륙하면서 방송으로 들어보니 이날 히드로 공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가 많아서 그랬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비행시간은 12시간을 넘겼고, 공항에서 튜브를 타고 캐리어를 끌고 숙소까지 이동했을 때는 정말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