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침부터 피곤하고, 일하기도 싫고 해서 혼자 영화를 봤습니다.10시 10분 소수의견을 보려고 극장을 찾았습니다.방학이라고 오전부터 사람들이 많더군요...쓸리듯이 밀려서 티켓팅을 하는데 시간을 보니 10시더군요...발권을 하고, 극장에 들어가 앉았습니다.그리고, 잠시 후 영상이 올라오는데 보이는 이름...'김윤석'...응?소수의견에 김윤석이 나오던가?-_-;;쓸리듯이 밀려서 티켓팅을 하면서 소수의견이 극비수사로 바뀐 겁니다.시간도 비슷해서 아무 생각없이 발권을 하고 말았더군요...다시 환불이니 뭐니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주저앉았습니다.'기왕 들어왔으니 보고 가자. 김윤석도 나쁘지 않아.' 그래서, 결국 예정에 없던 극비수사를 아무런 기대감없이 보고 말았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70년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