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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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 노에 신작, "Lux Æterna"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22일 | 
개인적으로 가스파 노에 작품은 정말 별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작품인 러브는 인간적으로 그냥 야동이라고 받아들일 정도로 기막히게 피곤한 영화였던 기억이 납니다. 어디서는 감각적이라고 하던데, 그냥 야동을 상영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심지어는 포스팅으로 한 번 만들었다가, 강제 비공개 전환 된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이번에도 굉장히 강렬한 영화인데, 주로 눈갱으로 치장한 영화인 것 같더군요. 어느 정도인가 하는 이야기를 봣는데, 칸에서 상영할 때 관객들 기절에 대비해 의료진 대비시킨 영화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돌이님 자막이더라구요. 저는 15초 보고 껐습니다. 광과민증이 있어서요. 별 장면 아니긴 한데, 그 이상

돌이킬 수 없는, Irreversible, 2002

By Call me Ishmael. | 2013년 3월 18일 | 
돌이킬 수 없는, Irreversible, 2002
어디선가 들은 이탈리안 농담 하나. "프랑스가 이탈리아로부터 빼앗아간 두 가지 보물이 있는데, 그것이 뭔고하니 모나리자와 모니카 벨루치라고 한다." 모나리자는 이탈리아인 다빈치가 피렌체에서 그린 작품이지만 지금은 루브르에 있다. 모니카 벨루치는 이탈리아 여배우지만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과 결혼 후 프랑스 영화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추며, 실제로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녀를 프랑스 여배우라고 생각하기 쉽다. 나는 이 농담 자체도 웃겼지만 더 큰 방점은 모니카 벨루치를 '감히' 모나리자에 비견할만하다고 놓은 데에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모니카 벨루치는 모나리자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단순히 아름다움뿐만이 아니라 신비한 미적 분위기까지 갖고 있는 여배우다. 거기에 단순히 외모만으로 눈길을 끌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