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도 포스팅 공백이 있었는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출발 전 써놓고 갔어야 했는데 여행 직전에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게 흘러가다 보니 이제서야... 이번 여행은 그렇게 계획적이지 않았습니다. 5월 말에 간토 쪽으로 간 후에 업무 로드가 상당히 강하게 몰려왔기 때문에 이번은 그게 끝나는대로 어디든 가버리자! 는 동기에 가까웠습니다. 노리는 이벤트도, 단풍철이거나 벗꽃철도 아니고, 안 가본 곳에 가는 것도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가벼운 구경거리와 식도락, 휴식이 목적이다보니 주요 대도시 급은 패스 되었고 온천 여행이 제일 높은 순위가 됐습니다. 온천 여행에 경험이 좀 더 있는 지인분들께 여기저기 추천 받았는데 나온 곳이 나가노, 니가타랑 시즈오카 방면 쪽이었습니다만 아쉽게도 그쪽은 다음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