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죽이는 저가수주 경쟁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54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4월 20일 | 디자인/편집스스로를 죽이는 저가수주 경쟁 (건축사신문 2024.04.11 사설) 자본주의 시장에서 동일하거나 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 경쟁력이다. 이것을 위해 제조 단가를 낮추고 유통과 물류비용을 낮추어 소비자로부터 선택받는 것은 해당 업체의 장점이 된다. 같은 성능을 가진 제품들 중 더 낮은 가격의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가격비교를 하며, 가장 저렴한 제품은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논리가 건축설계에 적용될 수 있을까. 다양한 제품을 건축주와 논의를 통해 결정하고, 공사에 필요한 상세한 도면을 작성하며, 내역서, 시방서, 투시도 등 각종 도서와 모형제작까지 충실히 작성하는 건축.......박정연(18)건축사(19)건축가(26)신진건축사(16)그리드에이(20)젊은건축가(16)서로의 경험이 교훈이 되도록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52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3월 30일 | 디자인/편집서로의 경험이 교훈이 되도록 (월간 건축사지 vol.659 March 2024 에디터스레터) Let each other's experiences be lessons 여러 건축 전문 잡지는 작품성이 우수한 건축물을 소개한다. 월간 <건축사>지(이하 본지) 역시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작품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건축사들의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자 한다. 실제로 ‘아이 엠 키라(I am KIRA)’라는 코너를 통해 새로 가입한 건축사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주제를 정해 담론을 나누고 있기도 하다. 매월 한 작품에 대해서는 비평 글도 더해서 보다 깊이 있는 시각으로 작품을 살펴보기도 한다. 게재할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건축 작품을 살펴보면 많은 건.......신진건축사(16)박정연(18)그리드에이(20)건축사(19)젊은건축가(16)건축가(26)협회주도 도면작성 표준화의 장점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51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3월 29일 | 디자인/편집협회주도 도면작성 표준화의 장점 (건축사신문 2024.03.26 사설) 많은 건축사사무소에서 직원들마다 업무상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단축키가 다르다. 복사(copy)를 하고 싶은데 원(circle)이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없던 명령어를 리습(LISP, List Processing)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더 많은 다양성을 가진다. 다른 회사의 도면을 출력하는 경우 해당사의 출력 스타일 파일(CTB, Color-dependent Plot Style Table)을 함께 받아야 제대로 출력할 수 있으며, 자재업체의 상세도면을 수신해 도면을 정리하다보면 레이어가 수십 개, 수백 개가 되어버리곤 한다.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고자 대형 사무소에서는 CAD프로그램 도입 초.......신진건축사(16)박정연(18)그리드에이(20)건축사(19)젊은건축가(16)건축가(26)많이 사줘야 국내 브랜드가 명품이 됩니다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50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3월 22일 | 디자인/편집많이 사줘야 국내 브랜드가 명품이 됩니다 (월간 건축사지 vol.658 February 2024 에디터스레터) Buying more makes Korean brands luxury items. 5년 전 건축사지에 기고한 칼럼의 제목이다. 사대주의에 맞서는 국수주의자 혹은 민족주의자의 태도가 아니라, 해외 건축사만큼 신뢰해 주고 대우해 주면 우리도 충분히 좋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당사자로서의 자부심 어린 글이었다. 최근 규모가 큰 국제설계공모에서 해외 건축사들이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다수 보인다. 건축학과의 교육과, 건축사로서의 자격에 대해 국제적인 기준을 만들었으니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몇 가지 오해가 있다고 공통적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건축가(26)건축사(19)신진건축사(16)젊은건축가(16)그리드에이(20)박정연(18)First12345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