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레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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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1998

DID U MISS ME ?|2022년 10월 28일

물론 그 오리지널 아이디어는 원작이 되는 마블 코믹스의 것이었겠지만, 어찌되었든 뱀파이어가 실존하고 이미 그들이 그들만의 언더 월드를 구축했다는 설정. 그리고 그들을 때려잡기 위해 활약하는 뱀파이어 신분의 뱀파이어 사냥꾼이 있다는 점 등은 매력적이다. 시리즈 보다도 빠르고 보다도 더 현대적이니. 엄청 오래 전에 본 뒤 다시 감상한 거라 기억이 뒤틀려있던 건지 뭔지, 나는 이 영화가 굉장히 진지하고 어둡기만 했던 걸로 여겨왔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보니 적절히 딴판. 아니, 뱀파이어 소재 영화다보니 화면이 보통 어두운 건 맞지. 허나 분위기마저 마냥 어둡다고 하기엔 뭔가 이상한 유머가 많아 이게 맞나 싶어진다. 내 기억 속의 블레이드는 과묵하고 냉철한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004

DID U MISS ME ?|2022년 8월 27일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두 외계 생명체의 충돌. 물론 그 전에 이미 비디오 게임도 있고 소설과 만화도 있긴 했지만, 어쨌거나 실사 영화 기준으로 이 매치는 2004년에서야 성사되고 만다. 짧은 지식으로 알고 있기로는, 실상 두 프랜차이즈는 당시 20세기 폭스가 모두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빼면 딱히 연결성이 없었다. 그러던 중 에 장난처럼 들어간 제노모프 두개골 이스터 에그로 인해 이 모든 사단이 난 것. 그런데 이렇게 우발적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것 치고 둘의 설정은 꽤 잘 맞아 떨어진다. 무엇보다 잘 어울린다고. 둘 다 호러 장르를 베이스로한 영화 속 주인공이기도 했거니와, 한 쪽은 독고다이 사냥꾼인데 또 다른 한 쪽은 물량으로 승부보는 인해전술 군집체. 또 그 독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