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논란중이지만 가장 피크였던 때 본 것 같다. 일부러 골라본 것은 아니고 취향의 장르인 점, 높은 평점 때문에 고른 것인데 마침 때가 때인만큼 더 가슴을 후벼파는 그런 내용이었다.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또 너무나 다행스럽고...남북전쟁은 역사책에나 등장하는 그런 한참 전의 사건인데 그동안 현실은 얼마만큼 나아진 것일까...그냥 이런 사건 하나만 놓고 보면 1도 나아진 바가 없는 것 같다.우리도 아시안이고 또 내가 사는 곳에서 나는 외국인이긴 하지만그래도 그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 나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듯 가혹하게 느껴지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아프고 분노가 치민다.그보다 더 얼마 전에는 재심이란 한국영화도 보았는데 그 기억도 겹쳐지는 부분이 많았다.또 이런 와중에 미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