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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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서천 탐방 <3/3>

생태도시 서천 탐방 <3/3>

새날이 올거야|2012년 6월 11일

한산 모시 문화제 행사 관람을 모두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올랐습니다. 이 곳으로부터 30분 거리의 서천 특화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서해를 옮겨 놓은 듯한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이 특징인 곳입니다. 시장의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공산품,농산물,수산물 등 종류에 따라 판매하는 곳이 따로 구획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수산물 판매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 곳에선 생물과 건어물 모두 만나 볼 수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 본 1층 판매장의 모습입니다. 1층에서 구입하여 다듬어진 생물은 2층에 위치한 횟집에서 바로 먹을 수 있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많은 분들이 그렇게들 하셨구요. 이 곳에선 어패류와 소라, 갑오징어 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서해안 하고도 서천이란 지역적 특색이 드러나는

생태도시 서천 탐방 <2/3>

생태도시 서천 탐방 <2/3>

새날이 올거야|2012년 6월 11일

신성리 갈대밭을 떠난 버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한산 모시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한산면 행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행사 관람 전 점심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좋을 듯하여 행사장 안에 마련된 전통 먹거리 장터로 향했습니다. 장터 위쪽으로는 각 마을 단위로 각종 음식들을 준비해 놓고, 주민들을 위한 마을 잔치가 벌어졌더군요. 1년에 한 번 씩 개최되는 이런 류의 행사는 으레 그 지역 공동체인 마을의 큰 잔치로 이어졌겠지요. 저흰 근처를 배회하며 군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집사람이 용기를 내 보았어요. 모시떡과 부침개 등을 조금 얻어 왔지요. 시골 인심을 확인하며 이를 들고 저흰 부근의 먹거리 장터 중 한 곳을 골라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이 곳의 특산물, 모시로 만든 청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전통 먹거리 장터

생태도시 서천 탐방 <1/3>

생태도시 서천 탐방 <1/3>

새날이 올거야|2012년 6월 11일

6월 9일, 여전히 날은 덥습니다. 연무가 낀 탓인지 완전히 쾌청한 하늘도 아니었구요. 일주일만에 다시 여행길에 오릅니다. 이번 길은 집사람과 함께 했구요. 아이들은 얼마 전 수학여행을 각기 다녀 온데다 개인 일정 때문에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조금 미안하긴 했어요. 역시나 주말 도로는 차들로 인산인해입니다. 다들 어디를 그렇게 가는 것인지... 버스에서의 정체는 승용차의 그 것에 비해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다소 지루하다 느껴지면 잠을 청하던지 음악이라도 듣고 있으면 됩니다. 운전을 직접 할 땐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 휴게소 한 곳을 들렀습니다만 사람 반 자동차 반이군요. 여자 화장실 줄 서는 모습은 가끔 볼 수 있었지만 남자 화장실 줄 서는 모습은 처음 보게 되네요.

마량리 동백 숲, 아름답고 또 고맙습니다.

마량리 동백 숲, 아름답고 또 고맙습니다.

평일인데도 정오가 가까워지는 시간,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면은 여전히 복잡했습니다. 하긴 요즘 금요일은 평일 축에도 끼지 않죠. 그런데 이 많은 다들 어디를 그렇게 열심히 다니는지요? 능력만 된다면 일일이 차를 세우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으로 골라 갈 수 있을 텐데 말이죠.예전엔 지금처럼 도로가 막히면 괜히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공상 과학영화처럼 우리 몸이 공간이동을 할 수 있다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세상 어디든 맘대로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요. 하지만 요즘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여행의 참 맛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