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JFW 이야기 -3- 506JFW 이야기 -4- 글: 시마다 후미카네 번역: 에이뇽 (ei-nyong.egloos.com) 506의 두 대위가 감시소에서 보낸 무선에 귀를 기울였다. 「흠, 중형과 대형 혼재인가… 대단할 건 없어 보이는군. 잘 할 수 있겠지?」 「라져」 뷔스콘띠 대위가 출격준비를 했다. 대위의 머리에 나타난 것은 야성미가 느껴지는 고양이과 타입의 삼각형 귀. 삼각형 정점에 한층 더 눈에 띄는 긴 털이 뻗어 있다. 「처음 보지? ‘카라칼’이라고 해」 유심히 바라보던 쿠로다 중위에게 대위는 그렇게 설명해 주었다. 로마냐 제중에선 최고 클래스 성능과 평판이 높은 신예기인 mc205벨트로(Veltro). 대위의 기체는 배쪽에 라이플, 등쪽엔 투톤 그린으로 미채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