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5년 전 이야기입니다. 중간에 정규편성 새마을이 없다고 이야기했는데 얼마 후에 새마을호가 부활하고 지금은 itx-새마을로 다니고 있지요. 기관차 교체도 이후에 몇 번 구경했습니다. 2번 승강장이다. 7시가 채 안 되었지만, 8시 10분에 영주역에서 출발하는 부전행 무궁화호는 벌써부터 승강장에 대기해 있다. 이 열차에는 반(半) 카페객차가 붙어 있었는데(즉 일부는 카페객차고 일부는 객실), 카페객차를 붙이고 안 붙이고, 작은 놈을 붙이고 큰 놈을 붙이고의 기준은 어떤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기관차는 붙어있지 않은 상태. 기관차는 좀더 출발시간이 가까워 오면 입선하여 연결하는 모양이다. 침대열차가 서 있는 있는 유치선 앞쪽에는 생뚱맞게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