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나홍진 이라는 감독에 관해서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분명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이긴 한데, 너무 독하게 나오는 여오하들이 많다는 생각도 하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제작자로 나선 랑종이 바로 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었는데, 솔직히 이건 감독 역량보다도 제작자가 더 강하게 튀어나온다는 생각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간에, 본인이 감독 하는 영화들은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긴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호프" 라는 영화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는 시골의 외딴 마을에 외계인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황정민이 주연을 할 거라고 하며, 원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함께 미국에서 작업 하려고 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