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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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posts![[안노 히데아키] 신 고지라는 걸작이다](https://img.zoomtrend.com/2016/08/13/e0060200_57ae0fe7ea333.jpg)
[안노 히데아키] 신 고지라는 걸작이다
Weekly SPA 2016-08-16.23 신 고지라는 순수하게 괴수영화로서 즐길 수 있는 걸작이다. 절찬에 유보는 불필요하다. 그렇기에 당당하게 말한다. "신 고지라는 걸작이다!" 라고. 확실히 사전반응은 안 좋았다. 주위에서는 "그래봤자 안노잖아"라는 목소리도 들렸다. 공개직전기념 회견에서의 안노의 발언으로부터 "필요이상의 열의"가 느껴져, 불안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극장에서 팜플렛을 샀을 때도, "네타바레 주의!"라고 크게 써져있는 띠지를 보고 "이런 잔머리는 안 굴리는게 좋은데"라고 점점 실망스러운 기분이 되기도 했다. 안노 작품이 망할 때는 대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는게 원인이었다. 이건 망작의 가능성이 높군. 이대로라면 모처럼 산 팝콘도 다 못먹고 자리를

<미쓰 와이프> 유쾌한 코미디와 사회비판까지
엄정화와 송승헌의 부부연기로 먼저 화제에 오른 올 여름 코미디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어릴적 사연으로 성공만이 살길이라 확고하게 믿는 냉혈한 변호사 싱글녀 '연우'에게 갑작스럽고 황당한 상황이 닥치고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여태까지 외면하고 살았던 다른 세상을 경험하며 정반대의 인생을 통해 변화된다는 인생반전 코미디라는 단순한 구도가 살짝 가벼운 감을 주기도 하지만 요즘 현실 생활을 반영한 섬세한 사연들이 꼼꼼하게 채워져 공감대가 꽤나 크고 흥미로웠다. 여러 이름값하는 조연들을 비롯해 '코미디의 여왕' 엄정화의 맛깔난 연기는 실제 싱글인 엄정화의 엄마 체험이란 설정에서 리얼함까지 느끼게 하였고, 드라마적 흥미와 더불어 권력을 잡고 있는 악한 가해자와 반대

<신부의 아이들> 인생은 희극이자 비극인 것
기발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다룬 크로아티아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보고 왔다. 얼마전 예능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소개되어 요즘 가장 핫한 해외 여행지로 주목되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의 크로아티아 영화라는 점이 눈에 띄는 이 영화는 0% 출생율의 한 작은 섬마을 보좌신부로 부임하게 된 별 재주라곤 없는 젊은 신부가 마을을 위해 기발하고 엉뚱한 꾀를 내어 우여곡절을 겪는다는 매우 인상적이고 재미난 드라마 코미디 영화이다.시작부터 약간은 야하면서 아슬아슬한 성인용 이 황당한 프로젝트의 과정이 배꼽 잡는 코미디로 관객을 빵빵 터지게 하여 한참을 웃을 수 있었다. 신부의 좋은 의도로 시작한 극약 처방이 성과를 거두고 마을 몇몇 괴짜들과의 야무진 모의로 엉뚱한 소동을 겪는

<로우 타이드> 방치된 아동의 현실-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www.siyff.com 가 8월 29일까지 진행되었다. 올해에도 좋은 영화 한 편을 보고 왔는데, 로베르토 미네르비니 감독의 미국, 이탈리아, 벨기에 드라마 영화 였다. 성인 관객을 위한 섹션 '스트롱아이'에 속한 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된 사회적 문제를 다루었으며, 2012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12살 소년과 홀어머니가 각자의 삶을 사는 소외층에 관한 진지한 영화였다. 혼자서 빨래며, 식사 해결, 심지어 늦게 귀가한 엄마까지 챙기는 텍사스 시골 황폐한 곳에서 무료하고 건조한 일상을 외롭게 살아가는 어른애 주인공 소년을 시종일관 따라다니며 열악한 환경에 방치된 빈곤층 아이의 고독과 불안한 심경을 세심하게 조명한 영화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