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이 아니지만 경험하는 것들By Habest Days | 2024년 6월 26일 | 스타일적인 부분을 넘어서 그냥 살아가는 동네를 찍어두는 습관이 생긴 것은 만화 좀 그리겠다고 배경 자료 만들면서 부터였지요. 그러다가 여행 다니면서 여러 장소를 찍어둔 덕분에 은근 돈벌이도 하게 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업무에서도 적극 활용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찍어서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은근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20세기에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필름을 기반으로 한 기록적인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려고 돌아다닌 것이 아니라 돌아다니다 보니까 찍게 된 구성이기 때문에 무슨 느낌을 진하게 가지고 나간 것은 없습니다. 가장 짙은 경험의 기반은 미국에 갔을 때 여름 분위기를 통해 시.......포토덤프챌린지(21)은퇴하고보니까(1)일상생각(12)스페셜포토덤프(9)취미인가일인가(1)메리크리스마스 홈파티 은하네 민박 일상 블로그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3년 12월 25일 | 국내여행메리크리스마스! 오랜만에 일상 블로그 포스팅 남깁니다. 이웃님들 따뜻한 성탄절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친구네 부부를 초대해 집에서 조촐하게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했어요. 지난해 연말은 친구네 집에서 파티를 했고, 올해 연말은 저희 집에 모였어요. 친구네 부부가 오기 전에 부랴부랴 크리스마스 홈파티 장식을 급조했습니다. 건전지로 벽난로 장식도 켜고, 메리크리스마스 풍선도 붙여봤어요. LED 전구는 예쁘게 달아보고 싶었는데 센스 없는 똥손이라 대충 화분에 걸쳐 놓았습니다. 그래도 불을 켜 놓으니 그럴싸 하쥬? 역시나 다이소에서 급조한 크리스마스 파티 용품 & 선물. 기념사진 남길 때 활용해 보려고 구입했어요. 제가 사.......크리스마스홈파티(8)일기(116)일상(1366)일상블로그(14)일상생각(12)내가 만든 지옥. 지금 멈춰야 할 때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2년 5월 1일 | 내 나이 올해로 마흔. 만으로 서른 여덟이다. 만 나이 도입을 한다니 감사할 따름. 숫자 나이로는 두 살이 어려졌지만 신체나이, 마음나이는 이미 마흔을 훌쩍 넘었다. 마감 때문에 밤 세우는 일이 허다하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몸무게가 부쩍 늘었다. 자세는 구부정해졌으며 새치도 하나둘 씩 보이기 시작했다. "머리만 너무 쓰면 몸이 망가져요." 헬스를 등록해 놓고도 거의 기부 상태다. 10회 끊어 놓은 PT 수업에 겨우 시간을 맞춰 나가고 있는데 드문 드문 다니니 운동효과가 있을리 없다. 머리만 쓰면 몸이 망가진다는 쌤의 말이 가슴이 와닿았다. 요 며칠 아니 요 몇 달. 몸과 마음이 무척 힘들었다. 톡 건드리면 툭하고 터질.......서른여덟(2)만나이(2)마음가짐(4)일상생각(12)일기(116)주말 일상 수다 다음 해외여행지는 어디?!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2년 3월 27일 | 2022년 3월 마지막 일요일 입니다. 코로나 때문이었을까요. 유난히도 올겨울은 길었던 것 같아요. 평소 같았으면 봄꽃 찾아 가까운 곳에라도 소풍을 갔을 텐데 저는 오늘 집에 있어요.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약속한 PT도 지각을 했습니다. 사부작사부작 근력운동 몇 세트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날씨가 좋아 어디라도 가고 싶었지만 빵집에 들러 샌드위치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여행 카메라로 소니 알파 A7 II 를 쓰고 있어요. 바다에 빠지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트리기도 하고, 셔터 박스를 갈아 가면서 벌써 7년을 함께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월에 소니 알파 A7R III 을 중고로 구입했어요. 중고로 구입해 놓고 쟁여놓기만 하다.......주말(87)일상(1366)일상생각(12)일상블로그(14)여행강의(18)해외여행(1509)집(27)123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