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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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2
세가의 마스코트였던 소닉을 소재로한 두번째 영화 입니다. 1편도 나쁘지 않게 봤었는데요, 3편 소식이 들려와서 얼른 2편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판 제목은 슈퍼소닉2인데요, 영문판은 소닉더헤지혹2. 일본판은 소닉 더 무비 / 소닉vs너클즈. 제목이 다 다른 것이 신기하네요. 전작에 비해 속도감이 더 높아졌는데, 속도 이펙트로 때우던 것을 카메라와 환경 이펙트 연출을 사용하다보니 훨씬 리얼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짐캐리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뚱뚱한 원작의 에그맨 느낌은 아니지만, 역시 이번에도 독특하게 통통 튀는 악당을 잘 만들어냈어요. 누가봐도 나쁜 놈인데 묘하게 귀엽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테일즈와 너클즈.......

사랑에 빠진 것처럼
이란의 유명한 영화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님이 일본에서 찍은 영화라고 합니다. 요즘 세대의 시점으로 본다면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영화에요. 도쿄의 바에서 콜걸을 하고 있는 아키코는 어느날 가게의 강요로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를 저버린채 어느 노교수를 만나러 갑니다. 그 집에서 잠을 자고난 다음날, 아키코를 바래다주던 노교수는 그녀의 남자친구 노리아키를 만나게 됩니다. 콜걸이라는 말에서 다소 선정적이거나 야한 상상을 할 수도 있을텐데요, 그런 내용은 전혀 담겨있지 않은 작품이에요. 물론 아키코는 그런 일을 했을 수도 있지만, 이 작품 속 노교수는 딱히 그런 식의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영화를 보고.......

폴 : 600미터
스티븐킹이 찬사를 했다는 폴600미터를 감상했습니다. 보는 내내 아찔했고 아슬아슬하게 연출을 잘했어요. 왠만한 호러보다 더 무서웠습니다. 지상 600미터의 통신 타워.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타워라는데요, 익스트림 등반 스포츠를 즐기는 두 여성이 이 곳을 몰래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단 하나뿐인 사다리가 끊기고 휴대폰 전파 조차 닿지 않는 곳에 두 사람은 고립되게 됩니다. 각본상 제일 아쉬웠던 부분은 충분히 탈출할 방법이 뻔히 보이는데도 그 생각을 못하는 점이 갑갑했던 것. 패닉 상태에 빠지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해결책을 앞에 두고 자꾸 위험한 선택만 하니 고구마 먹은 느낌이었네요. 하지만 이 부분을 제외하면 영화는 처.......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송 감독님의 데뷔작인 패스트 라이브즈를 감상했습니다. '데뷔작부터 아카데미 후보!'라는 말이 돌 만큼 유명한 작품이지요. 나오자마자 아카데미를 비롯한 10여개의 세계 각국 영화제에서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된 작품이고, 그 중 몇군데에서는 실제 수상까지 했어요. 첫 작품인데 이 정도 급이라니... 셀린송 감독님의 차기작이 벌써 기대됩니다. 12살의 해성과 나영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 하지만 나영이 이민을 가며 헤어지게 됩니다. 12년 후. 페이스북을 구경하던 나영은 우연히 해성이 자신을 찾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 온라인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게 됩니다. 로맨스 영화들은 흔할 정도로 많은데요, 이 작품은 왠지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