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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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절반까지 해 보니...

By being nice to me | 2020년 7월 8일 | 
애비 파트 막 시작한 시점이니 절반정도 온 것 같습니다. 저는 1편을 끝내자마자 2편을 시작했으나 조엘이나 엘리를 이해는 해도 공감까지는 안하는 플레이어입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에 대해 시청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엽기 센스 남발로 '매너가 없다'는 평을 내리게 되었는데, 라오어2도 아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레이어에 대한 매너...까지 갈 것도 없고 '어떻게 하면 플레이어의 예상(기대)을 깨고 통수를 칠까'에만 집중한 것 같습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경우도 시청자의 예상을 깨는데에 집중했는데, 뭐 다음편이 있었으니 뭔가 대단한 것을 준비해 놓지 않았을까 싶어서 당시 일단 판단을 유보했었으나, 다음 편을 열어보니 결국 아무 것도 아니게 되어버려서 영화 자체가 헛짓거리가 되어버렸죠. 라오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