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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에서 만난 끝없는 시험의 세계, 추억의 옛교실

방학을 맞이하여 자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시나요? 재미도 있고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꿈과 미래를 나눌 수 있는 한밭교육박물관체험은 어떨까요? 한밭교육박물관 건물은 1938년 준공된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건물입니다. 현재는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또한 대전기네스에 등재되어 있기도 하지요. 한밭교육박물관은 1992년 7월 10일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전문박물관으로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육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놀이보다는 교육체험을 택한 학부모님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한밭교육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박물관을 찾은 외국인들도 있습니다. 박물관 야외체험장에 전시된 앙부일구와 측우기 그리고 연자방아 등을 흥미롭게 감상하며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분들이 찾은 한밭교육박물관 안에는 어떤 것들이 전시되었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알맞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 한밭교육박물관 1층에서는  특별전'끝없는 시험의 세계'가 가 4월 28일까지 열립니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픈 시험이지만 출발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  한국 부모님들과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인 시험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 답안지는 과거시험 답인지라고 합니다. 듣기만 했던 과거시험 답안을 직접 보니 과거 우리 조상들의 삶을 마주하는 듯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기획전시실에는 도입부, 과거시험, 대전의 과거시험 합격자 명단, 시험 모습을 바꾸다, 학교 밖의 시험, 입시 그 뜨거움, 체험 및 포토존 그리고 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 1층에 있는 유물체험실입니다. 옛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전시를 통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추억의 옛교실도 1층에 있습니다. 1960~70년대 교실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책상과 의자, 풍금, 난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난로 위에 도시락을 학생수 만큼 올려놓았다가 점심시간에 따뜻하게 먹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추억의 교복을 입고 수업을 하는 체험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은은한 풍금반주에 맞추어 추억의 노래도 한 번 불러 보면 좋겠지요. 2층에 올라가면 한밭독도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한남대 역사과 봉사자 학생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도에 관한 의문점이 있으면 도움을 받아 보면 좋겠지요. 저는 독도 모형을 보면서 독도를 지키는 분들과 주민의 삶에 대 해 실감나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한 번도 찾아가지는 못했지만 독도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서있는 것 같았답니다. 또한 2층에는 고대로부터 개화기의 교육, 일제강점기의 교육, 교육과정의 변천 그리고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에 관한 전시실이 있습니다. 전시실 관람과 함께 재미나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를 통해 체험하는 어린이와 3남매와 함께 퍼즐 맞추기를 하는 아빠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이네요. 자녀와 함께 미래의 꿈을 한껏 꿈꾸는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제강점기의 교육 전시실에서 안중근 의사의 손바닥 도장이 기억에 남았답니다. 환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오늘의 대한민국의 밑걸음이 되었고, 꿈과 미래가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광역시 동구 우암로 9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개관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주중 공휴일에는 휴관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교육과 역사 문화 체험을 한꺼번에 체험해 보세요. 상설 전시해설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설을 들으며 체험하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더욱 따스한 봄을 맞이하세요. 화이팅!

[굿바이 홈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굿바이 홈런]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2월 18일

야구의 불모지인 강원도 안에서도 1승이 어려웠던 원주 고등학교 팀이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과를 낸다는 다큐멘터리....라길레 다큐라는 장르도 그렇고 보기 힘들지나 않을까 걱정도 좀 되었는데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한예종 출신인 이정호 감독인데 본인이 원주 태생이라 원주고를 대상으로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타겟과 결과도 딱 좋았고 편집이 지루하지 않게 이루어져 보면서 사람들이 웃을 포인트가 꽤 있었네요. 저도 예체능이었다보니 제목에서처럼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 다시 뒤돌아 보게 만들어 주더군요. 공부는....사실 워낙 대다수의 학생들이 하고 진학률도 상당히 높은데 반해 예체능은 자리도 비교적 적고 예체능 입시란게 개인 대 개인(보통 그 지원자들이 같은 자리에서 시험보죠; 수능은 전

문화산업을 탄압하려는 세력의 동기

게임에 대한 증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대한민국이 청소년에게 정신적 극기훈련을 강요하는 체제라는 것. 흔히 이 극기훈련 프로그램은 입시라고 불린다. 그리고 입시지옥이라 불릴만큼 엄청 빡 세다. 이 극기훈련에서 받는 압박(영어로 압박은 Stress입니다.)으로 미치거나 자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만화, 애니, 오락 등은 극기훈련에서 받는 압박을 완화하는 진정제이고 청소년을 빡세게 극기훈련시키고 싶은 사람은 이런 진정제도 없애서 아주 빡 세게 나가려고 하지요. 문제는요. 청소년이 이 극기훈련을 참은 까닭은 이것을 참으면 밝은 미래, 그러니까 좋은 학벌을 얻어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이라고 쓰고 선전이라고 읽습니다.)을 청소년이 믿어왔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가난한 사람이 좋은 대학